CASE No.001
사건 파일 · 2026-06-21
게임회사 야근 중이던 개발자 강태오가 사무실에서 둔기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도난당한 물건은 없다 — 원한이다. 그가 마지막 힘으로 책상 위 메모지에 남긴 건 네 글자, 5508. 그날 밤 사무실엔 세 사람이 야근 중이었다.
강태오 · 31세 · 피해자 · 게임회사 개발자
다잉 메시지 '5508'
죽기 직전 남긴 네 글자
강태오가 쓰러지며 마지막으로 남긴 메모. 그는 의미 없는 낙서나 숫자를 끄적일 사람이 아니었다. 이 네 글자에 범인을 향한 무언가가 담겨 있다.
현장 상황
몸싸움 흔적 · 도난품 없음
격렬한 몸싸움의 흔적. 금품은 그대로다 → 강도가 아니라 '원한'. 외부 침입 흔적은 없다. 범인은 그날 밤 이 사무실 안에 있던 사람이다.
메모가 놓인 '방향'
메모는 누구를 향했나
메모지는 강태오 본인 자리가 아니라, 책상 '맞은편' 좌석을 향하도록 돌려져 있었다. 글씨는 강태오가 자기 쪽에서 적은 것 — 즉 읽는 사람과 쓴 사람의 시선 방향이 반대다.
윤재호 · 43세 · 팀장 · 강태오의 직속 상사
민서 · 29세 · 동료 개발자
박건 · 34세 · 외주 개발자
셋 다 야근 중이라 모두 사무실을 드나들었다 — 출입·알리바이만으로는 범인을 가릴 수 없다. (외부 침입자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