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No.021
사건 파일 · 2026-07-28
산악 터널을 통과하던 23:48, 야행 특급열차 흑단 41호의 외교문서 금고실에서 수석 보관감사관 우재형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공동 연결봉 렌치가 충격 흔적과 맞았고, 다음 날 청문회에 제출할 다섯 건의 비리 증거가 든 검은 외교 파우치는 생체금고에서 사라졌다. 불에 그을린 정비 카트리지에는 숫자 1~8 중 서로 다른 여섯 개로 만든 일일 감사키를 시험한 다섯 검증표가 남았다. 각 표는 입력 숫자 중 자리가 맞는 수와, 숫자는 들어 있지만 자리만 다른 수를 함께 기록한다. 객차가 봉쇄된 동안 내부에는 우재형과 다섯 야간 책임자뿐이었다. 퍼스는 다섯 검증표를 교차해 일일키를 유일하게 복원하고, 사건 거래표의 익명 점수와 다섯 생체소매 응답번호를 다시 대조하라고 말했다. 이것은 순서·좌석·인접관계를 맞추는 격자가 아닌 난이도 상의 순수추리(A)다.
우재형 · 51세 · 피해자 · 흑단 41호 수석 보관감사관
일일 감사키 판독 규칙
여섯 자리에는 1~8 중 서로 다른 숫자 여섯 개만 들어간다.
일일 감사키는 숫자 1~8 중 여섯 개를 골라 한 번씩만 쓴 여섯 자리 수다. 시험입력도 같은 형식이며 한 입력 안에서 숫자가 겹치지 않는다. 정위치 E: 감사키에도 있고 같은 자리에 놓인 숫자의 수. 자리만 다름 M: 감사키에는 있지만 다른 자리에 놓인 숫자의 수. 한 숫자를 E와 M에 겹쳐 세지 않고, 감사키에 없는 숫자는 어느 점수에도 세지 않는다. E와 M은 한 번의 시험이 동시에 반환한 분리할 수 없는 점수쌍이다.
검증표 1·2
앞의 두 시험입력과 E·M 점수쌍이 남아 있다.
시험 1 · 입력 856473 · 정위치 E 1 · 자리만 다름 M 3 시험 2 · 입력 652783 · 정위치 E 1 · 자리만 다름 M 4 두 행은 각각 한 번의 시험에서 나온 입력과 점수쌍이다.
검증표 3·4·5
나머지 세 시험도 같은 판독 규칙을 사용한다.
시험 3 · 입력 236541 · 정위치 E 2 · 자리만 다름 M 3 시험 4 · 입력 531468 · 정위치 E 1 · 자리만 다름 M 4 시험 5 · 입력 351284 · 정위치 E 2 · 자리만 다름 M 3 다섯 검증표의 조건을 모두 동시에 만족하는 일일 감사키를 찾아야 한다.
생체소매 응답번호부
다섯 응답번호는 같은 규칙의 여섯 자리 수이며 형식만으로는 누구도 튀지 않는다.
박해린 · 생체소매 응답번호 243617 서강우 · 생체소매 응답번호 125346 윤태겸 · 생체소매 응답번호 253718 한로아 · 생체소매 응답번호 156728 차민석 · 생체소매 응답번호 175284 각 번호는 숫자 1~8 중 서로 다른 여섯 개를 한 번씩 쓴다. 응답번호는 등록자의 손목 정맥·맥박 템플릿에 변경 불가능하게 결속되며, 사건 구간에 소매 해제·교환·복제·재등록·강제 인증 경보는 없었다.
23:48 불탄 거래표
신원 줄은 탔지만 일일키와 응답번호를 비교한 익명 점수는 남았다.
생체금고는 등록 소매의 정맥·맥박을 먼저 확인한 뒤, 그 소매의 고정 응답번호를 일일 감사키와 같은 E·M 규칙으로 비교해 개인정보보호형 감사점수만 종이에 남긴다. 점수는 권한 판정이 아니라 거래를 사후 식별하는 익명 지문이다. 23:48 거래표 · 정위치 E 0 · 자리만 다름 M 5 거래 ID 41-2348은 생체 인증, 금고 정상 개방, 파우치 선반 하중 410g 감소를 한 거래로 묶었다. 23:44 점검 때 파우치는 안에 있었고 이후 재인증·재개방·강제개방·실패 인증은 없다.
형광 연속 흔적과 객차 봉쇄
흉기·권한·동기만으로는 갈리지 않으며 공격자와 인증 사용자가 한 사람으로 이어진다.
충격 때 우재형의 허리에서 터진 형광 파열 앰풀 분진이 공동 렌치 손잡이에서 시작해 생체 인증대, 열린 금고 안쪽 개스킷까지 마르지 않은 한 줄로 이어졌다. 바닥 압력막에도 우재형 앞에서 인증대와 금고로 간 한 사람의 연속 보행만 남았고, 두 번째 접근·교대·물건 전달·공모·재진입 흔적은 없다. 터널 진입부터 경찰 봉인까지 외교문서 객차의 전후 압력문과 창문은 잠겼고, 내부에는 우재형과 다섯 야간 책임자뿐이었다. 다섯 사람 모두 생체금고 권한, 같은 6분의 기회, 비리 원본을 없앨 동급의 동기와 공동 렌치 접촉 흔적을 가졌다. 관리자 우회·원격 개방·강요 인증도 거래표와 압력막에서 배제된다.
박해린 · 38세 · 용의자 · 열차보안 책임자
서강우 · 44세 · 용의자 · 외교통역 책임자
윤태겸 · 41세 · 용의자 · 기관제어 책임자
한로아 · 35세 · 용의자 · 귀빈객실 책임자
차민석 · 47세 · 용의자 · 문서운송 부책임자
터널 진입 뒤 외교문서 객차에는 우재형과 다섯 야간 책임자뿐이었다. 다섯 사람은 같은 금고 권한·단독 이동 기회·공동 렌치 접촉·동급의 비리 은폐 동기를 가지며, 생체소매 응답번호도 모두 1~8 중 서로 다른 여섯 숫자를 쓴 같은 형식이다. 다섯 검증표로 일일 감사키를 먼저 유일하게 복원한 뒤, 그 키와 각 응답번호의 E·M 점수를 계산해 23:48 거래표와 맞는 등록자를 찾아야 한다. 생체 템플릿 결속과 형광·압력 연속 흔적이 그 등록자와 공격·금고 개방·파우치 반출을 한 사람의 행동으로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