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No.025
사건 파일 · 2026-08-01
검은 눈발이 항만을 덮은 새벽, 폐쇄된 흑설 화석복원고의 밀도검색실에서 수석 보존사 장세환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국가 환수품인 여섯 골편은 각각 질량표식 1~6을 달고 있었고, 두 개의 검은 완충재와 함께 2×2×2 운반함째 사라졌다.01:26 검색기는 신원띠 대신 상부·정면·좌측의 2×2 투영합 세 장만 남겼다.네 야간 복원사는 각자 다른 8칸 적재코드를 등록해 두었다. 세 투영을 겹쳐 실제 운반함의 배열과 사용자를 밝혀야 한다.
장세환 · 50세 · 피해자 · 흑설 화석복원고 수석 보존사
상부 밀도 투영
위에서 아래로 통과한 네 광선의 합이다.
검색기의 상부 검출판이다. 각 칸은 같은 앞뒤·좌우 위치에 놓인 위층과 아래층 두 칸의 질량표식을 더한다. 앞줄(왼쪽→오른쪽): 7 · 7 뒷줄(왼쪽→오른쪽): 5 · 2
정면 밀도 투영
앞에서 뒤로 통과한 네 광선의 합이다.
검색기의 정면 검출판이다. 각 칸은 같은 위아래·좌우 위치에 놓인 앞칸과 뒷칸 두 칸의 질량표식을 더한다. 위층(왼쪽→오른쪽): 6 · 4 아래층(왼쪽→오른쪽): 6 · 5
좌측 밀도 투영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통과한 네 광선의 합이다.
검색기의 좌측 검출판이다. 각 칸은 같은 위아래·앞뒤 위치에 놓인 왼쪽칸과 오른쪽칸 두 칸의 질량표식을 더한다. 위층(앞→뒤): 5 · 5 아래층(앞→뒤): 9 · 2
고은채 · 38세 · 골격 조립사 / 피해자 접촉: 00:42 경추 골편 상태표 인계
류태산 · 45세 · 지층 분석사 / 피해자 접촉: 00:47 늑골 골편 상태표 인계
민서호 · 41세 · 보존 화학사 / 피해자 접촉: 00:52 골반 골편 상태표 인계
정라희 · 36세 · 표본 기록사 / 피해자 접촉: 00:57 미추 골편 상태표 인계
네 명 모두 복원고와 밀도검색기 공동 접근 권한 1건, 01:22~01:31의 9분 공백, 원산지 감사를 중단시킬 동기 1건, 피해자와의 사전 접촉 1회, 개인 운반함 1개와 8칸 적재코드 1개를 갖는다. 모든 적재코드는 질량표식 1·2·3·4·5·6을 한 번씩, 빈 완충재 0을 정확히 두 번 쓴다. 코드 순서는 위층의 앞왼쪽→앞오른쪽→뒤왼쪽→뒤오른쪽, 이어서 아래층의 같은 순서다. 각 투영 숫자는 해당 방향의 두 칸을 더한 값이다. 네 운반함은 01:18부터 등록자의 생체 손목레일에 결속됐고 해제·교환·복제·강제 인증·관리자 우회 경보는 없다. 피해자의 찢어진 보존장갑 수지가 검색기 손잡이와 한 운반함 손잡이까지 이어졌으며, 바닥 압력막에는 피해자 위치→검색기→외부 봉쇄문으로 향한 한 사람의 연속 동선만 남았다. 두 번째 접근·물품 인계·공모 흔적은 없다. 따라서 세 투영으로 식별한 운반함의 등록자와 장세환을 공격해 여섯 골편을 반출한 사람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