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No.051

무향 야간열차의 다섯 감응표

사건 파일 · 2026-08-27

비가 터널 벽을 긁던 01:42, 향료경매 야간열차의 봉인 조향차에서 수석 감사관 이해원이 직결 손잡이가 당겨져 해제된 혼합밸브가 중앙 검수대로 튀어나오고 향료 증기가 분출되면서 쓰러졌다. 종착역 감찰대에 넘길 미승인 배합장부의 핵심 한 장과 금고 속 월식향 원액 한 병도 사라졌다.사건 시각 금고를 연 사람은 자기 손목봉인으로 그날의 다섯 자리 밸브키에 응답했다. 충격으로 개인 이름과 밸브키 자체는 지워졌지만, 다섯 독립 감응표와 사건 응답의 비교결과는 남았다.다섯 감응표로 밸브키를 복원하고, 사건 응답과 대조해 금고를 연 사람을 밝혀라.

피해자

이해원 · 51세 · 피해자 · 향료경매 야간열차 수석 감사관

검은 감사코트 · 은제 원액열쇠 · 찢긴 미승인 배합장부

01:55에 여섯 야간 조향검수사의 미승인 배합 1건씩을 종착역 감찰대에 동시에 넘길 예정이었다. 발견 당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사건 뒤 새로운 증언이나 숨은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

단서 5

다섯 자리 밸브키 판독 규칙

A–F 중 서로 다른 다섯 글자를 쓰며, 각 감응표는 자리일치 E와 성분일치 M을 함께 남긴다.

밸브키는 A·B·C·D·E·F 중 서로 다른 다섯 글자를 한 번씩 쓴다. 가능한 키는 6P5=720개다. 자리일치 E는 시험키와 실제 밸브키에서 글자와 자리가 모두 같은 개수다. 성분일치 M은 글자는 실제 키에 있지만 자리가 다른 개수다. 한 글자를 E와 M에 중복 집계하지 않는다. 각 감응표의 시험키·E·M은 한 번에 찍힌 분리 불가능한 원자기록이다. 다섯 감응표를 모두 만족하는 실제 밸브키를 찾는다.

독립 감응표 R1–R3

R1·R2·R3은 서로 다른 감응침과 봉인전원을 쓴 독립 기록이다.

R1 · 시험키 ADCFE · 자리일치 E=0 · 성분일치 M=4 R2 · 시험키 AFBCE · 자리일치 E=0 · 성분일치 M=4 R3 · 시험키 BCAFD · 자리일치 E=0 · 성분일치 M=4 각 행은 시험키와 두 수치를 동시에 찍은 하나의 원자기록이다. E+M은 실제 키와 시험키가 함께 가진 글자 수이며, E는 그중 자리까지 맞은 수다.

독립 감응표 R4–R5

R4와 R5도 앞선 세 표와 배선·감응침·봉인전원이 분리됐다.

R4 · 시험키 FADEB · 자리일치 E=1 · 성분일치 M=3 R5 · 시험키 EBCDF · 자리일치 E=2 · 성분일치 M=2 R4·R5 역시 시험키·E·M이 동시에 확정된 원자기록이다. 다섯 행 가운데 일부만 맞는 키가 아니라 R1–R5를 전부 만족하는 한 키를 찾는다.

손목봉인 등록응답 대장

여섯 응답은 같은 여섯 글자를 순환해 만든 다섯 자리이며, 각 위치의 글자 빈도도 완전히 같다.

강서린 · ABCDE 문태오 · BCDEF 백여진 · CDEFA 서현규 · DEFAB 윤가람 · EFABC 한지후 · FABCD 여섯 응답은 모두 A–F 중 서로 다른 다섯 글자로 이루어졌다. 각 글자는 대장 전체에 정확히 다섯 번, 각 자리에는 정확히 한 번씩 나타난다. 글자 빈도나 특정 자리만으로 한 사람을 고를 수 없다.

01:42 사건 감응·연속 세션

사건 응답은 복원할 밸브키와 E=2·M=2였고, 인증부터 밸브 이탈·피해·원액 반출까지 한 사람의 한 세션이었다.

사건표 IX-0142 · 손목봉인 응답 대 밸브키 · 자리일치 E=2 · 성분일치 M=2. 여섯 잠금 1인 조향칸은 중앙 검수대를 둘러싼 동일 구조였고, 각 칸 안에는 그 점유자만 손으로 당길 수 있는 봉인 직결손잡이가 있었다. 손잡이는 기계축으로 중앙 원액금고 문·해당 칸 방향 밀폐 반출구·혼합밸브 안전핀에 직접 연결되어 네트워크나 다른 칸에서는 움직일 수 없었다. 세션 IX-0142는 한 사람의 손목봉인 확인, 사건 응답 비교, 직결손잡이의 물리적 당김, 원액금고 최초·유일 개방, 그 사람의 칸으로 이어진 밀폐 반출구를 통한 월식향 원액 반출과 재고 1→0, 혼합밸브 안전핀 해제, 밸브의 중앙 검수대 방향 이탈과 향료 증기 분출, 이해원의 충격·흡입에 따른 의식 상실, 미승인 배합장부 핵심 낱장 절취를 끊기지 않은 한 기록으로 묶었다. 지워진 것은 개인 이름과 칸 번호뿐이다. 01:38–01:47 동안 여섯 용의자는 각자 한 칸을 점유했고 손목봉인은 교환할 수 없었다. 사건 뒤 추가 개방·재입고·재인증·교대는 없었다. 공동조작, 대리인증, 관리자우회, 외부진입도 없었다.

용의자 6

강서린 · 34세 · 용의자 · 향료경매 야간열차 조향검수사

먹청 방액 작업복 · 은제 향량계 · 등록응답 ABCDE · 원액금고 조작권한 1건 · 01:38–01:47 독립 조향칸 점유 9분 · 이해원 대면 1회 · 미승인 배합 1건 · 조향검수사 자격 박탈 위험 1건.

문태오 · 34세 · 용의자 · 향료경매 야간열차 조향검수사

먹청 방액 작업복 · 은제 향량계 · 등록응답 BCDEF · 원액금고 조작권한 1건 · 01:38–01:47 독립 조향칸 점유 9분 · 이해원 대면 1회 · 미승인 배합 1건 · 조향검수사 자격 박탈 위험 1건.

백여진 · 34세 · 용의자 · 향료경매 야간열차 조향검수사

먹청 방액 작업복 · 은제 향량계 · 등록응답 CDEFA · 원액금고 조작권한 1건 · 01:38–01:47 독립 조향칸 점유 9분 · 이해원 대면 1회 · 미승인 배합 1건 · 조향검수사 자격 박탈 위험 1건.

서현규 · 34세 · 용의자 · 향료경매 야간열차 조향검수사

먹청 방액 작업복 · 은제 향량계 · 등록응답 DEFAB · 원액금고 조작권한 1건 · 01:38–01:47 독립 조향칸 점유 9분 · 이해원 대면 1회 · 미승인 배합 1건 · 조향검수사 자격 박탈 위험 1건.

윤가람 · 34세 · 용의자 · 향료경매 야간열차 조향검수사

먹청 방액 작업복 · 은제 향량계 · 등록응답 EFABC · 원액금고 조작권한 1건 · 01:38–01:47 독립 조향칸 점유 9분 · 이해원 대면 1회 · 미승인 배합 1건 · 조향검수사 자격 박탈 위험 1건.

한지후 · 34세 · 용의자 · 향료경매 야간열차 조향검수사

먹청 방액 작업복 · 은제 향량계 · 등록응답 FABCD · 원액금고 조작권한 1건 · 01:38–01:47 독립 조향칸 점유 9분 · 이해원 대면 1회 · 미승인 배합 1건 · 조향검수사 자격 박탈 위험 1건.

정황

여섯 용의자는 모두 같은 34세 조향검수사로, 먹청 방액 작업복·은제 향량계·원액금고 조작권한 1건·01:38–01:47 독립 조향칸 점유 9분·이해원 대면 1회·미승인 배합 1건·동일한 자격 영구박탈과 성과보증금 전액 환수 위험을 가졌다. 등록응답만 ABCDE·BCDEF·CDEFA·DEFAB·EFABC·FABCD 중 하나씩 다르다. 다섯 감응표를 모두 적용해 밸브키를 복원하고 사건표 IX-0142의 E=2·M=2와 대조해야 한 사람으로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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